앵그리 경제학

성인이 되면서(혹은 이미 그 이전부터) 우리는 누구나 경제활동을 하게 된다.

우리는 경제와 더불어 살아가지만 일반인들에게 복잡하기만 한 경제의 개념과 용어들.

그리고 이러한 일반적인(경제관념에 어두운) 경제활동 인구들을 무시한 체 일어나는

세계 경제의 넌센스를 폭로하는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다.

 

모르는 것이 절대 약이 될 수 없는 경제관련 앵그리 포인트 들을 꼭 집어

수십 년간 경제부 기자로 일해온 저자의 노하우를 토대로 짧고 인상적으로

쉽게 정리해 놓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는 왜 시장에 속을까? 라는 테마부터 시작하여, 국가의 거짓말, 금융시장의 함정

그리고 탐욕의 끝 이란 테마까지 국가와 기업, 금융업체 부의 불균형까지

경제학에 필요한 관념 전반적인 내용을 포괄하여 실제 사례와 인과관계를 잘 설명해 놓았다.

 

경제관념에 참 무지하고 무딘 한 사람으로써, 정치와 더불어 지금보다 더욱 관심을 쏟아야 할

당위성(?)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