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EBS 라디오 EASY ENGLISH 2016년 12월

김태연 저
동아출판 | 2016년 11월

구매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과 난이도로 매일 10분~15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꾸준히 학습한다면 금새 초급 수준을 탈출할 수 있을 것 같다.

보고 듣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기방기한 mPDF(Multi PDF) 네 번째. 초급 영여회화를 테마로 한 ㄸEASY ENGLISH 이다. 다른 EBS의 방송컨텐츠와 같이 이 책은 ebook이면서 동시에 라디오 방송 컨텐츠가 복합된 mPDF이다. 물론 다른 mPDF와 같이 방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본인의 휴대폰 앱으로 청취 및 학습이 가능하며, 달랑 휴대폰 하나만 들고 있어도 보고 듣고 학습이 가능한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있다! EASY ENGLISH는 동아출판에서 발간하고 있다.



EASY ENGLISH는 김태연님이 메인으로 그리고 크리스 존슨님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을 가볍게 초급 영어로 마무리해 보자! :)



EASY ENGLISH는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5시 20분에서 40분까지 총 2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너무 이른시간에 진행해서 부담스럽다고?! mPDF로 학습하는 모든 사람들은 본방사수할 필요가 전혀없다! 편한 시간대에 편하게 듣고 싶은 방송을 mPDF로 다운 받아서 시청하고 학습하면 된다.



이 책은 요일별 테마가 따로 구성되어 있다. 월요일엔 대학생들의 관심사, 화요일에는 직장에서의 상황과 그에 따른 대화들, 수요일에는 부부나 가족끼리의 일상대화 목요일에는 여행지에서의 대화 그리고 금요일에는 사회 의식과 관련된 테마들을 다룬다. 유심히 살펴보면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삽화의 인물들의 제스쳐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XD



목차들을 살펴보면 위에서 안내했던 각 요일별 주제에 어울리는 제목들을 찾을 수 있고 토요일에는 그 주에 학습했던것을 복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회차당 대략 6페이지 분량이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매일 학습하기에 부담없는 분량이다.



12월의 첫 번째 강의, Global Traveler를 테마로 한 강의이다. 다른 mPDF와 같이 실물 교제와 거의 동일한 구성이지만 오른쪽 상단에 보면 방송 컨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play, pause, stop button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책의 내용을 한 번 쭉 훑어 본 후 Play button으로 원어민 발음을 바로 확인해 보자.



다음 장에는 핵심이 되는 구문과 표현들을 정리해 놓았다. 핵심 문장과 그 문장의 다른 사용예를 3개씩 묶어서 안내해 주니 여러가지 상황에 응용해서 사용해보자.



우리말 대화에 맞는 영어 대화를 듣고 연습해보는 코너. 들어 볼 수 있는 문장 옆에 speaker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다. 페이지 하단에는 단어들도 정리되어 있으니 생소한 단어들은 여기서 익혀두도록 하자.



영어학습의 여러가지 어려움 중 잘 개선이 안되는 것이 바로 발음! 언어는 눈으로만 보는 것 보다 한 번 이라도 더 발음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어민처럼 발음하기 위해서는 이 페이지에서 안내하는 대로 꼭 연습해 봐야겠다.



단순히 한 가지 표현을 익히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표현을 확장하는 연습을 해보자. 패턴에 익숙하게 되면 응용하여 문장을 확장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첫 번째 강의의 마지막은 Bonus Expression. 여기서는 앞서 배운 표현을 다른 표현중에 골라 다르게 표현해 보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Konglish를 바로 잡아주는 '아하! Broken English'코너가 하단에 있어 자칫 실수하기 쉬운 표현들을 바로잡아 준다.


여기까지가 하루치 학습 분량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과 난이도로 매일 10분~15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꾸준히 학습한다면 금새 초급 수준을 탈출할 수 있을 것 같다. :)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잡지]EBS 라디오 김과장 비즈니스 영어로 날다 (월간) : 11월 [2016]

편집부
동아출판 | 2016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용도 재미있고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니 매일 15분~20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 꾸준히 학습한다면 분명 비지니스 영어 회화가 일취월장 하게 될 것 같다.

보고 듣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기방기한 mPDF(Multi PDF). 이번이 벌써 mPDF와의 세 번째 만남이다. 세 번째는 다시 영어. 바로 EBS의 인기 프로그램인 김과장 비즈니스영어로 날다 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비지니스 영어 전문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ebook이면서 동시에 라디오 방송 컨텐츠가 복합된 mPDF. 방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본인의 휴대폰 앱으로 청취 및 학습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영어라고 해서 딱딱한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김과장 비즈니스 영어로 날다는 남주철 님과 케일린 신 님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도 운 좋게 Yes블로그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접하게 되었다. :)

Intro에는 남주철님이 스위스 출장을 갔을때의 일화를 담고 있다. 스위스 은행과의 거래를 위해 스위스 비지니스 매너등을 공부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전혀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 내용이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사뭇 이 강의가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월일 부터 토요일까지 에누리(?) 없이 꽉꽉 차 있는 강의 일정! 하지만 기존의 실물 책 과는 달리 더 이상 방송 시간에 맞춰 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다는 사실! mPDF의 첫 번째 매력은 역시 방송강의를 시간애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영어답게 직장에서, 업무나 회의 중에 사용할 수 있는 회화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목차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목차를 넘기고 나면 학습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방법으로 The Best Way to Study를 제안하고 있다. 내용인 즉슨 스터디 그룹을 통해 재미있게 공부하고, 큰 목소리로 읽는 버릇을 들이고, 그날 배운 내용을 자신만의 언어로 정리하며, 매일 일기를 쓰고, 복습하고, 복습하고 또 복습하는 것이다. 신선한 것은 복습하는 구체적인 방법인데, 공부를 마친 직후 10분간 복습하고, 잠자리 들기 직전에 복습하고 또 아침에 기상한 직후 복습하라는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분명 습관을 들이면 좋은 학습방법이 될 듯 하다.

드디어 11월의 첫 번째 강의다. 첫 강의부터 살벌(?)한데 바로 부하 직원을 부드럽게 꾸짖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꼭 영어가 아니라도 직장생활에서 점잖게 꾸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튼 첫 강의 표지에 노출되어 있는 스피커 버튼으로 원어민의 발음으로 해당 장의 핵심 문장을 들을 수 있다.

다음 장을 살펴보면 상황에 대한 설명과 그 아래 오늘의 단어를 확인할 수 있다. 단어와 실제 문장에서의 쓰임을 함께 학습해 두면 더 기억하기 쉬울 것 같다.

다음 장에는 idiom을 포함한 관련 expression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별로 좋진 않겠지만 그래도 그런 상황하에 놓이게 된다면 분명 Would it be possible for you to tone it down a bit?하고 정중하게 얘기할 수 있어야 겠다. :)

다음 장을 넘겨보면 오늘의 강의가 시작된다. 오늘은 문장은 '좀 더 부드럽게 할 수 있겠어요?'다. 상급자가 하급자를 꾸짖거나 비판하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실례를 들어가면서 설명하고 있다. 상당히 점잖은 표현들인 것 같다. 쉬운일이 아니니 만큼 문장의 구성 뿐만 아니라 대화할 때의 톤도 중요할 것 같다. 실제 음성을 들어보면서 확인해 보면 더욱 와 닿는다.

다음 장에서는 앞장의 강의 내용을 번역한 페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번역 외에 제일 아래 부분에 지혜의 단어라는 항목이 있다. 잠시 머리도 식히고 옛 선조들의 지혜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금일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테스트다. 제시된 한글 문장을 영어 문장으로 표현해 보고 오늘의 단어 또한 잘 기억하고 있는지 복습해 볼 수 있다. 문제의 하단에서 답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돋보기를 터치하면 답이 노출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문제 풀이까지 끝내면 하루치 학습 분량이 끝나게 된다. 내용도 재미있고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니 매일 15분~20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 꾸준히 학습한다면 분명 비지니스 영어 회화가 일취월장 하게 될 것 같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도서]EBS 지식탐험 링크

〈EBS 융합형 지식탐험 링크〉제작팀 저
예담 | 2016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많이 아는 것 보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이 책을 읽는다면 책에서 제시한 프레임 보다 훨씬 더 많은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날마다 수많은 정보를 얻고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의식적이든 무의식 적이든 말이다. 넘쳐나는 정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으며 양질의 정보, 기억해야 할 정보를 선별해야 하는 작업 마저도 녹록치 않다. 이런 와중에도 자기계발은 꾸준히 이루어져야 하고 나날이 발전하는 현대 문명과 기술의 속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정보를 탐독해야 함은 물론이다. 과거 식량이 부족하고 각종 질병에 쉽게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었던 시기에 비하면 분명 살기 좋아진 것은 사실이나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를 습득해야하고 발전의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고군분투 해야하는 현대인들이 과거에 비해 잘 살고있다고 생각할 수만은 없을 것 같다. 그 만큼 스트레스도 많고 부담도 많기 때문일 것이다.

어쨌든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 수많은 정보와 지식들은 분명 어떤 형태로든지 사용되어야 한다. 하지만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가 하는 물음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EBS 지식탐험 링크>에서 찾을 수 있었다. 태초이래 새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처럼 우리가 새롭게 발견하고 발명하는 것은 이미 있던것들의 연결을 통한 창조이다.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것들을 연결시킴으로써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이다. 지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머리속에 있는 수많은 파편화된 지식들은 각각의 사용처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지극히 낮아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지식들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기 시작하면 전혀 새로운 형태를 띄게 되면서 각 지식간의 연결고리가 형성이 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일을 링크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파편화되어 있는 지식을 링크함으로써 우리를 특정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프레임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주는 것이 링크의 핵심이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각기 다른 분야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어떤일이 생길까? 음식이라는 주제를 세계사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음식은 원시사회에서 평등의 상징이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사유재산과 부의 불균등으로 인한 불평등의 상징이로 바뀐것을 알아낼 수 있다. 음식을 사회문화의 관점에서 보면 GMO로 인해 멸사해 가는 재래종을 지키려는 노력과 자유무역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사회 현상들을 조명해 볼 수 있다. 음식은 인간의 당연한 권리인데 이 권리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사회적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의 주제를 여러 관점으로 바라보면 그 주제가 연결될 수 있는 지식들이 무궁무진함을 알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지식간의 링크를 통해 폭넓은 사고와 새로운 관점으로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음식, 책, 영웅, 속도, 기억, 전쟁, 인구, 화폐, 기후, 여행, 한글, 패션 그리고 스포츠 등 13개의 주제를 다루면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등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과목들의 지식들과 연결시켰다. 이러한 지식간의 연결을 통해 어떤 결론을 내리지는 않지만 독자로 하여금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많이 아는 것 보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이 책을 읽는다면 책에서 제시한 프레임 보다 훨씬 더 많은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