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순간
My Life/Book
2013. 5. 20. 19:31
<연금술사>로 유명한 파울로 코엘료 의 최신작(?) <마법의 순간>.
<연금술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 된 책으로 기네스북까지 올랐다고 한다.
<마법의 순간>은 그가 twitter에 매주 올리는 짧은 글들을 엮어
삽화와 함께 출간한 책으로 한 페이지에 한 글귀씩 배치하여
짧지만 impact있는 메시지들을 전달한다.
“시간을 죽이려고 빈둥거리지 말고
무슨 일이든 찾아서 하세요
죽음의 문을 향해 천천히 당신의 등을 떠밀고 있는 게
바로 그 시간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짧은 분량으로 후딱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중간중간 고개를 들고 한참 생각하게 만드는 글귀들이
나중에 반드시 다시 책을 들춰보게 되는 확실한 매력이 있는 책이다.
마법의 순간이란 우리가 무심코 흘려버린 과거의 시간일 수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재일 수도 또는 불확실한 미래 일수도 아니면 이 모두일 수도 있겠다.
중요한 것은 순간을 마법으로 만드는 스스로의 마음가짐 아니겠는가.
그의 짧은 글들을 엮어 책이 출간되었지만
그의 새로운 twit은 매주 게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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