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땅끝마을까지 전국의 게스트하우스 들에 묵으며

호스트와 그곳에서 만난 여행객들의 이야기 와 근처의 명소를 안내하는 책이다.

 

게스트하우스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나 홀로,

혹은 소규모 여행자들을 위한 저렴한 숙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현재는 전국에 많은 관광 명소에 생겨났다.

 

게스트하우스의 매력은 저렴한 비용 보다는 그곳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여행 이야기, 삶 이야기 그리고 여유 인것같다.

일면식 없는 사람들끼리 도미토리(보통 2층 침대가 구비된 다인실)

함께 투숙하며 공유하는 삶과 여행의 흔적들은,

많은 나 홀로 여행객들을 게스트하우스로 불러 모으는 충분한 매력이 있는 것같다.

 

국내 보다는 해외 여행이 보편화 된 요즘,

해외 관광 명소 못지 않은 우리나라의 멋진 관광 명소를 둘러 볼 수 있는 정보와

저렴한 가격에 멋진 여행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이야기에

지금 당장이라도 버스 혹은 기차에 몸을 싣고 어디든 떠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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