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원점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자본주의 시스템이 지배하는 돈은 자연스럽게 우리 삶을 지배해 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의 첫번째 요소로 부를 꼽고 있으며 부를 얻기위한 노력은 우리 공통의 숙원이 된 것 같다. 이러한 모든 사람들의 열망은 쏟아지는 재테크 관련 지식이나 서적으로 발현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수많은 정보와 서적들은 사실 담겨져 있는 지식의 전달역할밖에 하지 못한다. 활용하지 못하는 지식은 지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특히 재테크같이 실용과 밀접한 분야의 지식은 습득과 동시에 활용되어야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넘쳐나는 재테크 정보중에 어떤 것이 쓸만한지 선별하기도 힘들고 또 어렵게 선별했다 하더라도 내 상황에 맞는 정보인지, 실천 가능한 정보인지 분별하기도 힘들다. 이에 스스로의 재무상황을 점검하고 알맞은 재테크 방벙을 고민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재테크 서적이 발행됐다. 바로 <7일 만에 끝내는 돈 공부>이다. 물론 7일만에 돈과련된 공부를 다 섭렵할 수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의도는 작은 시도나마 독자들이 직접 실행해 봄으로써 몸으로 체득함으로써 멀리 가야할 길의 채비를 단단히 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가 강한 것 같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이 책은 7일동안 수행할 미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1일차 ‘부자가 되려면 돈에 대한 생각부터 바꾸자’로 시작해 7일차 ‘금융회사에 속지 않고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방법’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실습을 유도하기 위한 Just Do It! 항목을 마련해 비전선언문 및 액션 플랜 작성, 저수지 통장 만들기 등 각 일차에 필요한 실습 과제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7일차 이후 제일 마지막 부분에는 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자가 바라보는 재테크의 의미와 이 책의 집필의도 그리고 저자가 독자들에게 바라는 점 등을 알 수 있다. 사실 저자와의 인터뷰는 저자가 머릿말에서 강조했던 분분들을 재차 확인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개념과 내용이라 생각한다.
경제적 자유란 자신의 소득 범위 내에서
미래의 경제적 위험에 대비하고
돈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후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돈을 통제하고 있는가? 아니면 돈에 통제 당하고 있는가? 돈은 많다고 다 좋은 것인가? 어느 정도의 돈이 있어야 많은 양인가? 정말 중요한 질문들이지만 우리는 조금더 많이, 더욱더 많이 만을 외치며 그저 돈을 긁어 모으는 방법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단순이 자산을 불리는 재테크가 아닌 돈에 대한 관념을 새롭게 인식하고 또 나에게 걸맞는, 실행 가능한 재테를 이 책을 통해서 설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평생의 숙제 재테크. 먼 길 돌아왔더라도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멀기 때문에 먼 여정의 동반자로서 이 책을 택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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