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임대도 매니지먼트다!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재테크 분야는 임대사업이니다. 사실 임대사업은 지속적으로 있어 왔으나 고성장 시대에는 다른 재테크 분야들 즉 예금, 주식, 펀드, 투자등으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으니 다른 재테크 분야들 중 하나의 항목으로 자리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더군다나 임대사업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부동산 이외의 여유 부동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본비용이 다른 재테크 분야보다 훨씬 많이 필요한 것도 다른 분야들 보다 덜 인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제로금리, 글로벌 경제위기, 주가폭락, 부동산 침체등으로 인한 재테크 전반에 걸친 먹구름 때문에 이제는 다른 대안이 없는 듯 하다. 오죽하면 초등학생 장래 희망에 건물주가 1위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오겠는가?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건물주가 되는 법, 일반주택 임대사업자가 되는 법 등 각종 부동산 임대업에 관한 정보를 담은 책들이 재테크 분야에서 가장 많이 발간되고 있다. 이 책 <공실률 제로에 도전하라>는 건물주 혹은 앞으로 건물주가 될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건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공실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 및 수익율을 올리기 위한 각종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이다. 건물을 소유했다고 하더라도 그 건물을 사용하고 임대료를 납부할 임차인이 없다면 공장에서 신나게 물건을 생산했지만 그 물건을 사줄 소비자가 없는 상황과 마찬가지로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주변의 건물들을 보면 입점해 있는 상가나 병원, 사무실등을 보며 건물주가 마냥 부럽기만 한데 그 와중에 오랫동안 지속되는 공실이 있거나 혹은 자주 종목이 바뀌는 상가들을 보고 있으면 이게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것은 비단 변두리 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하다. 주요 상권인 서울 홍대, 이태원, 강남, 신촌, 서촌 등지에도 공실은 분명히 있으며 공실을 바라보는 저마다의 시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공실이 고스란히 부동산임대업자의 손해로 이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최근 국내 부동산임대업에도 공실에 관한 것들이 이슈로 떠오를 만큼 많은 문제를 낳고 있으며 이 책은 그러한 공실률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부동산임대에도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는 전략을 구상하면서 생겨났다.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공실이 생기는 다양한 이유를 살펴보고 건물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정보들로 구성된 이 책은 임대관리 및 시설관리에 대한 A to Z, 유형별로 살펴본 건물관리, 건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관리 법 마지막으로 절세를 통한 건물가치 향상을 주 내용으로 다룬다. 본인이 이러한 정보들을 끊임없이 습득하고 또 관리할 수 있다면 베스트 이고 그게 여의치 않다면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아서라도 올바른 관리를 통한 공실률 ZERO를 목표로 삼도록 독려하고 있다. 실로 자기계발의 영역은 무궁무진 하다. :)
아직 건물주는 언감생심이지만 그 동안 몰랐던 건물주의 세계와 각종 관리 노하우 그리고 절세(탈세가 아니다!) 방법들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세상에 쉬운일은 하나도 없다는 명언처럼 막상 내가 건물주가 되어서 이러한 일들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명 쉽지많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직장에서 돈을 벌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노력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터 언젠가 건물주 입장이 된다면 막막할 수 있을 여러가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좋았던 기회였던 것 같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던 쓰디쓴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만이 달콤한 결실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진리 또한 되새겨 볼 수 있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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